어제 저녁 10시까지만해도.. 물건을 항상 소중히(?) 하기 때문에 고장나면 고장났지..
잃어버린적이 없었다.
근데 어제 저녁 10시 이후 술을 마신후 버스를 탔다...
당연히 잠에 들고 말았다-_- 1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이기 때문에..
근데 그때 내가 핸드폰을 손에 쥐고 잠에 들어버렸던 것이다.
아 바보같이 왜그랬을까-_-
버스에서 내린후 몇시지 하고 볼려고 핸드폰을 찾는순간.. 먼가 허전한 느낌이 팍.. 느껴졌다.
역시나 그 느낌은 다른게 아니라 핸드폰이 없어졌다는 것이다.
순간 아 내가 어디서 잃어버렸지 라고 생각을 했다.
술마실때 담배 옆에 두었기때문에 담배는 있는데 왜 핸드폰은 없지란 생각을 잠깐 하였다.
그래서 일단은 술마셨던 곳의 전화번호를 114에 물어보고 전화를 해보았더니 없다고 했다.
그리고 나서 생각난게 위에도 적었지만 손에 쥐고 잠에 들어버린 것이다.!!!
그 후 바로 전화를 해서 분실신고하고 내 폰으로 전화를 해보았다. 결국 받지는 않았다.
!!@#$%^ 하면서 혼자 궁시렁 거렸다. 궁시렁 궁시렁 거리다가. 결국 집에 와서 계속 전화를 해보았다. 하지만 받지는 않았다.
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전화를 해봤다. 안받길래 아 포기해야지 라고 했는데
친구가 갑자기 전화해보더니 "야 니꺼 폰 받았는데? 국민대로 오래 그럼 준데" 란 말을 들었다.
감격의 순간.ㅠ.ㅠ;; ㅋㅋ 찾았다는 기쁨을 느꼇다 그리고 나서 그 분께 물어보았다. 어디서 주우셨나요? 라고-_-..
그 분 왈 : "학교갈라고 첫 타 탔는데 떨어져 있길래 주었는데요"
라고 말하셨다-_-
결국엔 내 핸드폰은 내가 떨근 순간 밤새 버스에서 울리고 있었던 것이다 ㅡㅡ;;;
결국엔 아침에 국민대가서 핸드폰을 되찾았고.. 그 분께 고맙다는 말과 함께 사라졌다..
연락처를 받아서 나중에 식사라도 한 끼 대접할까 한다..
아직도 세상에 이렇게 착한 사람이 있는지는 오늘 처음 알았다,
ㅋㅋ 너무 까칠하게 살았나-ㅁ-;;;
Posted by Arone
